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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되면 그해에 대한 정리를 하여 마무리를 하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지만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자동차 분야의 변화가 큰 한해인 만큼 제대로 된 정리를 통하여 내년을 기약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일상적인 단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확대되는 본격적인 한 해가 된 듯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에 대한 연구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 주행이 가능해진 제도가 구축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실제 상용화된 자율주행 적용이 내년부터 시
칼럼
김필수 대림대교수
2015.12.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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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는 추운 겨울이 반갑기만 할까?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한다. 땀으로 고생하는 다한증 환자는 계절과 관계없이 손, 발, 겨드랑이 같은 특정 부위에서 많은 양의 땀이 나와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상관없이 늘 땀으로 젖어 있는 손과 발은 동창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 땀이 너무 많은 다한증, 겨울철 동창에 취약해 다한증은 한마디로 너무 많은(多) 땀(汗)이 나는 증상이다. 더운 여름과 그다지 관련성은 없다.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계절과 관계없이 손, 발, 겨드랑이 같은 특정 부위에서
칼럼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2015.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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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각종 송년 모임을 앞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앞에서 ‘나이보다 젊어보인다’는 칭찬만큼 반가운게 있을까. 그러다보니, 이맘 때면 주사 한방으로 얼굴이 달라진다고 소문난 보톡스 유혹에 솔깃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톡스는 얼굴도 작게 해주고 주름도 펴주는 효과 100%의 만능주사가 아니다. 오히려 효과도 못보고 얼굴 표정만 어색해질 수 있어 섣부른 시술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톡스 보다 효과적인 파티퀸 되는 피부팁을 소개한다. # 보톡스 시술, 효과보려면 최소 한달! 주부 이구슬(40세,
칼럼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2015.1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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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중국 북경에서 처음으로 한중 전기차 협력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사)한국전기차협회의 후원 아래 양국의 전기차 현황과 정책 지원 그리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100여명이 성황리에 참가하여 열띤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미 중국은 차세대 먹거리로 전기차를 지정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의 흐름도 중요성이 가중되고 있으며, 업계의 흐름도 심상치가 않다. 이미 필자는 지난 칼럼을 통하여 2017년 전기차의 빅뱅 가능성을 언급하였으나 그 속도는 예상 이
칼럼
김필수 대림대교수
2015.1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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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돌아다니다 보면 허벅지에서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손끝 발끝은 저리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철 건조와 추위로 인해 찾아오는 트러블이다. # 추운 날씨에 외출하니 허벅지가 가려워... ‘한랭성 두드러기’ 추운 날씨에 1~2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참을 수 없이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한랭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찬기온에 노출될 경
칼럼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2015.1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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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접어들자 많은 사람들이 필수품처럼 준비하는 것이 바로 ‘핫팩’이다. 등하교나 출근시 핫팩 하나 주머니 속에 넣고 있으면 찬바람 부는 날도 든든하다. 흔들기만 하면 장시간 따뜻함을 유지해주고 편의점, 약국 등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핫팩은 요긴한 겨울 필수품이다. 하지만 편리한 핫팩의 이면에는 ‘저온화상’이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핫팩, 자각증상 없이 조용히 피부에 흉터 남겨 등산이나 조깅, 자전거 등 야외 운동을 다니는 사람들 중 가끔 추운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핫팩을몸 여기저기에 붙여놓았다가 화상
칼럼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2015.12.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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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지금의 일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될지, 알 수 있는 건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알고 있는 신과 미래의 나만이 알고 있는 일일 것이다.'시간여행자의 아내'에서처럼 미래의 내가 미래의 아내가 될 사람에게 나타나서, 운명을 예언하고 간다고 해도. 그 중간과정은 결국 살아봐야만 이유를 알게 되고 빈 칸을 채워가게 될 일이다.인생은 결국 퍼즐과 같은 것이다.현재에 내가 들고 있는 조각 하나만으로는 전체를 알 수 없다. 페루에 있는 나스카 라인처럼, 공중에서 전체를 조망하기 전
칼럼
양여천 칼럼니스트
2015.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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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초순 초겨울에북쪽 철원으로 옮겨왔네.집 뒤 북쪽이 널리 펼쳐져저 멀리 궁예의 옛 터가 보이네. 성터는 거칠어진 숲을 이루고 황성 옛터는 인적 끈긴 폐허일세. 구슬픈 노래속에 긴 칼 어루만지며 원통하고 슬퍼 책을 덮으리」 이 시(詩)는 17세기 말엽의 천재 소년 택재(澤齋) 김창립(金昌立: 1666~1683)이 13세에 지은 것인데, 이 한시 원제목은
칼럼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5.1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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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衛滿)은 위만조선(衛滿朝鮮)의 창시자이다. 재위 B.C. 194~?, 중국의 온 천지가 어지러운 때에 조선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부왕(否王)의 부하로 있다가 후에 부왕의 아들 준왕(準王)을 쫓아내고 위만조선을 세웠다. 왕검성(王儉城)에 도읍하여 주위의 사방을 정복하여 국토를 넓혔다. 그는 본래는 연(燕)나라 사람이라 한다.위만조선은 B.C. 194~10
칼럼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5.12.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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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부터 시작해 한 달 내내 송년회 모임으로 스케줄이 꽉 찬 사람들이 많다.문제는 연이은 술자리로 인한 숙취와 망가진 피부상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해 물질들이 나와 우리 피부를 망가뜨린다. 연이은 음주후에는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져 작은 자극에도 붉게 접촉성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고 적절한 관리가 따르지 않으면 쉽게 노화된다. 음주 후 건강피부를 위한 현명한 대처법을 알아보자. # 연이은 과음, 체내 수분 과다 배출시켜 ‘피부건조’ 초래 술이 다량으로 몸에 들어오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가 분비되고 스트레
칼럼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2015.1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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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친구도 없이혼자 사는 갑동이 할아버지는라디오 친구가 많기도 하다 호주머니에 하나방안에 하나일하는 트랙터에도 하나돼지밥 줄 땐 호주머니 라디오 혼자서 진지 드실 땐 방안 라디오들녘으로 일 나가실 땐 트랙터라디오 오늘도 들녘에서라디오 친구따라구성지게 한 가락 뽑는갑동이 할아버지! 참 다행이다라디오 친구라도 있어서」 위의 시는 시안 김영미가 쓴 라는 라디오와 관련된 정겨운 시다.라디오(radio)는 전파를 이용하여 수신기(受信機)를 가진 청취자(聽取者)에게 뉴스와 오락 및 교양 프로그램 등을 방송해서 통신 활동을
칼럼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5.12.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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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탄절이 왜곡되고 있다. 낭비적인 경제관념 속에서 유흥을 즐기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본래 성탄절은 그리스도께서 영혼이 죽어 있는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로 탄생하신 날이다. 한국의 성탄절 역사는 기독교의 전래로부터 시작된다. 천주교는 1700년대 후반, 개신교는 1800년대 후반에 각각 전래되었는데 당시부터 신자들은 성탄절을 중요하게 여겼다.20
칼럼
전성군 농협안성교육원교수/경제학박사
2015.1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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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인 EQ900이 첫 선을 보인 날이다. 에쿠스라는 이름을 뒤로 하고 새롭게 제네시스 브랜드로 탄생하였다. 이 날은 우연하게도 삼성전자가 그 동안 자동차와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15년만에 다시 자동차로 돌아온 날이다. 삼성전자가 전격적으로 전장사업팀을 신설한 것이다. 향후 자동차를 통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본격적으로 찾고 주력산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이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굴지의 두 그룹이 모두 미래의 자동차에 더욱 초점을 맞춘 날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예
칼럼
김필수 대림대교수
2015.1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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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버린 소쇄(瀟灑)한 초겨울, 친구들과 남도 여러 곳을 다녀왔다. 그중 전북 고창(高敞)에서 동리(桐里) 신재효(申在孝)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 당초 흑산도, 홍도를 다녀오려 했는데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행선지를 바꿨기 때문이다.신재효(1812~1884)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오늘이 있게 한
칼럼
허정회 칼럼니스트
2015.12.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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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습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습지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성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습지를 하나의 경제상품으로 가치화 시키는 작업을 활발하게 전개시키고 있다. 일본과 호주, 홍콩 등은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습지를 경제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태공원조성, 생태학습관의 운영과 같
칼럼
전성군 농협안성교육원교수/경제학박사
2015.12.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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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그의 저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것보다 더 지루한 일은 없다. 그러나 명성을 날리고 연주 활동이 많은 피아니스트일수록 더욱 더 열심히, 시간이 날 때마다, 매일매일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유능한 외과 의사일수록 더 충실하게, 틈나는
칼럼
최염순 카네기연구소 대표이사/경영학 박사
2015.1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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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제에서 영화 '그래비티'를 두고 '조지 클루니가 동년배 여성인 산드라 블록과 함께 있느니 우주를 떠도는 편을 택하겠다고 떠나는 영화'라고 너스레를 떨었던 적이 있었다.산드라 블록이나 조지 클루니 모두 마흔, 불혹을 넘겼다고는 하지만. 사실 산드라 블록은 아직도 탄력적인 몸매(그래비티에서 우주복 슈트를 벗었을 때, 그녀가 얼마나 평상시에 조깅등의 운동을 잘 해왔는지를 좁은 공간속에서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 입증되었다)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조지 클루니는 반백의 로맨스 그레이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
칼럼
양여천 칼럼니스트
2015.1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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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중순부터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EDR(Event Data Recorder)의 의무 공개 규정이 발효된다. 그 동안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유일한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EDR의 기록을 확인하면서 해당 메이커만이 진행하다보니 신뢰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의무 규정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이 법규가 마련된 배경은 우선 미국에 관련 법규가 마련되면서 유사한 규정을 국내에서도 진행하였으나 메이커의 준비 등의 이유로 3년이 유예되다가 이제야 본격 진행하게 된 것이다. 그러
칼럼
김필수 대림대교수
2015.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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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농심이 산타의 선물과 같으면 얼마나 경제적일까?벌써 도심 속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살린 마케팅이 눈에 뜨인다.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훈훈한 성탄분위기를 즐기면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렇듯 산타는 친근함을 떠올려 줄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순간이기 때문이다.특히 성탄
칼럼
전성군 농협안성교육원교수/경제학박사
2015.1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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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는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라는 괴물이 등장한다. 100개의 눈으로 최고의 감시자 역할을 했던 아르고스는 이 능력으로 신화 속에 등장하는 쟁쟁한 영웅들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눈부신 활약을 했다. 눈이 2개인 운전자라면 복잡한 도로에서 아르고스의 능력을 탐낼만 하다. 눈이 2개인 운전자는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자동차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자동차 사각지대란 운전자의 직접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통해서도 볼 수 없는 자동차 주변의 보이지 않는 영역을 의미한다. 자동차 한대당 사각지대는 6곳
칼럼
김필수 대림대교수
2015.11.3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