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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으로 널리 알려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근 결혼 8년 만에 남편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지난 2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권양희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게 소장과 답변서 요약표, 자녀양육 안내문 등의 소송 관련 문서를 이달 중순경 송달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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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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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험 가입자 수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인기상품인 라이나생명 치아보험이 보험금 받기 까다로워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A(남.29세)씨는 최근 치과를 찾았다가 이빨 4개가 심하게 썩어서 2개는 신경 치료, 2개는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마침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에 가입해둔 상태라 보험금이 나올 것으로 믿고 이 기회에 이빨 치료를 전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과거 군 시절 아말감으로 때웠던 이빨까치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매월 약 4만원씩 3년여 간 150만 원 가량의 보험료를 라이나생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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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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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 60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15조6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이 영업이익율 55.6%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 호조세가 실적 증대를 주도했다. 1분기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무선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조7천4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율도 6.2% 상승한 25.8%를 기록했다.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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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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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민원 하나에 자사 소속 관련 사무장을 평직원으로 강등시키고 승무원은 진급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잉 징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해당 민원에 댓글을 달아 징계를 명한 것으로 전해져 “오너 눈치 보기가 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전에 대항항공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식사로 치킨 커리를 시켰는데 커리가 빠진 채로 나와서 사진을 찍은 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자 이 글을 읽은 대한항공 직원들은 격분했다.한 대한항공 직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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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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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에 이어 ‘물벼락 갑질’ 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항공이 일단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사퇴를 결정했다.그러나 여전히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을 향하는 차가운 시선은 거둬지지 않고 있다. “잠시 논란을 피하기 위한 수일 뿐, 사태가 가라앉으면 다시 임원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지적이다.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남매 중 두 딸인 조 사장과 조 전무를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즉시 사퇴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지난 22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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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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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약 및 바이오업종 주가가 ‘버블 붕괴’의 전조를 보이면서 특히 셀트리온그룹의 급락세 충격이 컸다.헬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지난주에만 11.8% 빠지는 등 셀트리온그룹의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20% 이상 증발했다. 전문가들은 “바닥을 가늠하기 힘들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3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하위 섹터 가운데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업종이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 19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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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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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피죤 등 피죤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 중 하나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검출된 것을 두고 피죤과 원료 제조업체 에이케이켐텍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서로 양쪽에 책임을 미루고 있어 법정공방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1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피죤은 지난달 19일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에이케이켐텍을 납품원료에 PHMG를 포함시킨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현재 검찰이 사건을 경찰로 내려 보내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피죤은 에이케이켐텍이 PHMG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납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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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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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한진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3천200억원 가량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 전무로부터 파생된 오너 일가의 갑질 파동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오너 리스크’는 오래 가지 않으니 곧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 5곳의 시가총액(17일 종가 기준)은 5조8천580억원이다. 조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11일 종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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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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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질 파문’을 겪은 조현민 대항항공 전무가 미국 국적임에도 6년간 진에어 등기임원을 맡은 것으로 드러나 불법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불법 등기임원 재직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자칫 진에어에 대한 항공운송면허가 취소될 위험까지 거론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17일 "조 전무가 과거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임원을 지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하는 공문을 이르면 오늘 진에어와 대한항공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행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국적항공사의 등기임원이 될 수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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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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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 구글이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와 거래 업체들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구글이 휴대전화 OS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조사다.국내 휴대전화 OS 시장은 구글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데 휴대전화 제조사에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팔도록 해왔다는 혐의가 불거진 것이다.덕분에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은 관련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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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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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회의원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기부 의혹과 관련해 황창규 KT 회장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섰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KT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해 오는 17일 황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은 당일 조사 이후 수사 사항에 따라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경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T가 법인자금으로 국회의원 약 90명에게 총 4억3천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 회장이 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는 등 관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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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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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자사의 첫 신약으로 허가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경쟁사의 신약이 이미 관련 시장을 선점하면서 경제성이 크게 떨어진 때문이라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식약처에 올리타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다만 올리타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기존 항암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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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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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BMW·아우디·포드·재규어·미쓰비시·다임러트럭 등 7개 업체의 차량 수만 대가 차체 결함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이들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33개 차종 6만9천803 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제작해 판매한 윈스톰 4만4천573 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스포일러가 차량에서 떨어져 뒤 따라오는 차량에 사고를 낼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해당 차량은 오는 13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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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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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간부가 관사에서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가 법원으로 위자료 3천만 원을 물어주라는 처분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최근 한국은행 간부 A씨를 상대로 S씨가 제기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A씨가 S씨에게 위자료 3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S씨는 A씨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하면서 위자료를 청구했다. 법원도 A씨가 S씨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S씨는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인 아내와 A씨가 2016년 6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해당 은행 광주전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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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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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착오 배당 사고와 관련해 삼성증권을 규제하고 공매도를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일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지급해야 할 배당금 28억1천만 원 대신 28억1천만 주를 입고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이후 배당을 받은 삼성증권 직원 일부(16명)가 주식을 매도하면서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30여 분의 짧은 시간 사이에 약 501만주가 시장에 풀리면서 삼성증권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2% 가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분노한 투자자들은 당일 청와대에 청원을 제기했다. 청원 제기자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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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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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4일 오후 2시 54분께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디스플레이 생산과 관련이 없는 폐수처리장이지만 화재가 나면서 공장으로 공급되는 용수 공급 관련 전원이 꺼져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때문에 12시간 가까이 생산 공장이 멈춰야 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은 TV용 OLED부터 스마트폰용 LCD까지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제품을 제조하는 주력 생산시설이다. 이 라인이 12시간 가까이 멈추면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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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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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관리종목 신규 지정 4사, 관리종목 지정해제 4사,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예정 2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성지건설과 세화아이엠씨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됐다. 두 회사는 이의신청서 제출 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 관리종목으로는 에이리츠, 한솔피엔에스, 삼광글라스, 알보젠코리아 등 4사가 지정됐다. 에이리츠는 매출액 미달(50억원 미만), 한솔피엔에스와 삼광글라스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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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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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35세.여)는 최근 임신을 하고는 행복한 마음에 이런저런 준비를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만들기로 한 A씨는 삼성카드 측에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했다. 삼성카드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만들면 질 좋은 베이비키트를 출산 선물로 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였다.실제로 손싸개, 발싸개, 속싸개, 젖병 등이 담긴 베이비키트를 받은 A씨는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서 행복해했다.이상한 일은 그 직후에 생겼다. 자신을 삼성카드 상담원이라고 소개한 이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삼성 국민행복카드를 만든 고객에게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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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4.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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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진기업에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개점을 3년 연기하도록 권고하면서 사업 무산 위기에 처했다. 다급해진 유진기업은 대책 마련에 부산한 분위기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조정 심의회의를 열고 유진기업 계열사인 이에이치씨의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개점을 3년간 연기할 것으로 권고하기로 했다.유진기업은 3월 금천점을 시작으로 향후 100여개의 산업용재 매장을 개설하고 홈인테리어 DIY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재료 등을 판매할 계획이었다.이에 대해 금천점 주변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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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3.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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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KEB하나은행의 전직 인사책임자들을 구속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영학)는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당시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냈던 송모씨와 강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은행 고위 관계자들과 관련된 지원자들과 특정대학 출신 지원자들의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일 국민·하나·대구·부산·광주은행 5곳의 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했다.이 가운데 하나은행은 가장 많은 13건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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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3.3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