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라인 12시간 멈춰

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4일 오후 2시 54분께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디스플레이 생산과 관련이 없는 폐수처리장이지만 화재가 나면서 공장으로 공급되는 용수 공급 관련 전원이 꺼져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때문에 12시간 가까이 생산 공장이 멈춰야 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은 TV용 OLED부터 스마트폰용 LCD까지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제품을 제조하는 주력 생산시설이다.

 

이 라인이 12시간 가까이 멈추면서 수십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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