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지식재산기반의 글로벌 히든챔피언기업 육성을 위해 (주)블루버드, (주)제이브이엠 등 35개 중견·중소기업을 ‘2015년도 기술혁신형 IP 통합솔루션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최근 특허괴물(Patent Troll) 및 글로벌 기업의 특허 공세 급증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이 발생함에 따라 특허 공세에 맞선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지원 및 해외 진출 기업의 지속 가능한 특허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18개, 기계·자동차 분야 13개, 화학·생명·소재 분야 4개 기업이 선정 되었다.

2014년에는 36개 기업에 대해 주력기술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획득·보강 및 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등 기업단위의 IP통합솔루션을 지원하여 이 기업들이 127건의 해외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3.5건), 87건의 국내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2.4건)을 달성했고 향후 5년간 4,667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월드클래스 IP센터의 특허전략전문가와 전담팀(특허·시장·기술분석)을 투입하여 주력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획득 및 보강(IP 관점에서 R&D 전략 정교화, 경쟁사 특허 분석을 통한 선제적 특허분쟁 예방, 시장·기술 분석 내용을 반영한 IP 전략수립), 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사업 연구개발 기획(IP 기반의 맞춤형 미래 신수종 R&D 전략수립, 원천·핵심 특허설계)과 특허경영전략(IP인프라 구축, IP 역량진단, 특허질적평가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기업 규모 및 글로벌 역량에 따른 원천·핵심특허 창출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 개선 지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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