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엔디엔뉴스】안홍필 기자 = 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23일, 연천군 연천읍 소재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201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소방서,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및 4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23일 15시경 연천군 연천읍 소재 연천수레울아트홀 2층 대공연장에서 다수인원이 공연관람 중 테러범에 의한 폭발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 초기 인명구조 구급활동 ▲ 긴급통제단 가동 및 활동 ▲ 긴급구조기관 응원활동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 긴급구조 지원기관 단체 복구활등 ▲ 대형 재난에 대응능력체계 확립 ▲ 신속한 상황전파 ▲ 유관기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등이며,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공연장 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여 ▲ 환자 구조 ▲ 응급처치 ▲ 응급의료소 운영 ▲ 환자이송 등을 중점사항으로 전개하였다.

또한 훈련장내에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모세의 기적)에 적극 홍보하였다.

훈련 후 강평에서 김오년 서장은 “훈련을 통해 민·관·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해,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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