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엔디엔뉴스】안홍필 기자 = 연천소방서(김오년 서장)는 지난 8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은혜마을 노유자시설에서 소방 24명, 장비 10대와 시설 관계자 및 환자 160명이 동원되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대형화재를 가상하여 시행하였으며 시설 관계자의 초기대응방법, 피난대피, 화재 초기진압 방법 등을 점검하고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현장활동을 통해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소방서는 시설관계자 50여명에게 △소방시설사용법(소화기,옥내소화전) △피난대피방법 △ 기타 소방안전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이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시설관계자는 “갑자기 화재발생 벨이 울리고 연기가 발생하여 당황했으나 침착하게 대응했다”며“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요양 중인 분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은 장성요양병원 화재와 관련 관계자에게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으로 비상대피훈련을 통해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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