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8월말까지 용마산, 망우산 90㏊ 숲 가꾸기 사업 전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건강한 산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 정책 숲 가꾸기 사업’에 본격 나섰다.구는 올해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국비 38,723천원, 서울시 예산 38,723천원 등 총 77,446천원을 투입, 용마산, 망우산 90㏊의 산림에 숲 가꾸기 근로자 1일 15명이 참여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천연림 보육 및 개량, 수목식재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책 숲 가꾸기 사업은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아 숲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맑은 공기, 물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그 동안 소나무, 아카시나무 등 고사목과 형질 불량목 100여 그루를 베어냈고, 130여 그루에 대해서는 가지치기를, 떡갈나무 등 20여 그루의 나무는 보육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나무의 성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이나 잡초 3000㎡가량은 제거를 완료한 상태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 구는 사업 종료인 8월말까지 20여 그루의 우량목을 추가로 선정하여 보육하고, 250여 그루의 불량목에 대해서는 제거 또는 가지치기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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