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수)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회의」개최

   
 

서울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유수 글로벌기업의 CEO를 비롯한 각국 주한 상공회의소 대표 등 14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방안에 관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제42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를오늘(13일) 오전 9시부터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롤랜드 빌링어 FIAC위원장(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은 글로벌 TOP 5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제언에서 “서울의 투자환경을 비롯한 도시경쟁력이 최근 5년간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도시 인프라’와 ‘문화적 환경’, 그리고 ‘RD 질’과 ‘기업경쟁력’ 및 ‘글로벌 평판’이 상승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외국인에대한 개방성이나 지적재산권, 노사관계 등 기업환경 및 규제에 있어서는 범국가적인 차원의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빌링어대표는 마곡지구 및 여의도 SIFC(서울국제금융센터) 개발과 관련해 잠재투자자에 대한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한다. 제프리 존스 김앤장 변호사는 하도급, 근로기준법 등 외국기업의 비고의성 행정위반에 대한 과도한 제재와 양벌규정 문제의 개선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 릴리 버닉 서울국제여성협회 대표는 서울시의 보육정책과 관련해 호주, 네덜란드 등 세계 7개국과 비교한 내용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금번 FIAC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롤랜드 빌링어 맥킨지 서울사무소대표, 에릭 호프만 AON코리아 부회장, 시몽 뷔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등 글로벌기업 CEO와 서울시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FIAC은 서울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외국인 CEO와 각국 주한 상공회의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서울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1999년부터 12년째 서울시의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FIAC는 국내 외국인 기업을 대변하면서 상암 DMC, 청계천 개발, 용산 외국인학교 설립 등 서울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자문해왔다. 최근에는 뉴욕, 런던 등 투자설명회에도 직접 참석해 서울의 투자환경과 성공사례를 홍보하는 등 서울시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도시경쟁력, 생활환경, 녹색성장, 여성 등 4개 분과를 조직해전문화된 자문을 펼치고 있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의 경쟁력을 외국인의 눈으로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글로벌 TOP 5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의 투자환경 개선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외국인 투자자문회의(FIAC) 참석자명단연번 성 명직 위국적분야1Roland Villinger(로랜드 빌링어, 위원장)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독일컨설팅2Eric H. Hoffman (에릭 호프만, 부위원장)AON 코리아 Executive 부회장미국보험3RIchard Hill(리차드 힐, 부위원장)SC 제일은행 대표영국금융4Jeffrey D. Jones (제프리 존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장 법률회사 변호사미국법률5James P. Rooney(제임스 루니)Market Force 대표영국컨설팅6Alan Plumb(앨런 플럼)Goodmen Media 회장영국광고7Michael Breen(마이클 브린)Insight Communications 대표영국컨설팅연번 성 명직 위국적분야8Anne Ladouceur(앤 라듀서)K4E Consulting 대표캐나다컨설팅9Nobuya Takasugi(노부야 다카스기)김장 법률회사 고문일본제조10Biao Li(뱌오 리)중국건설은행 한국지점 지점장중국금융11Simon Bureau(시몽 뷔로)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Vectis 대표캐나다컨설팅12Masanari Nagai(마사나리 나가이)서울재팬클럽 대표일본경제13Lily Joenoes Bunnik(릴리 조나스 버닉)현 서울국제여성협회대표인도네시아사회 14Huang De(황덕)중국은행 한국대표중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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