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무역실무 및 실습 등 이수/ 취업률 98% 정평

   
 

경제 1번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를 누빌 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협회장 사공일)와 공동으로 ‘무역마스터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80명의 인재를 뽑아 ‘무역마스터’로 키운다고 13일 밝혔다.‘무역마스터 양성교육’은 지난 1995년 처음 실시한 이래 이번에 제25기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수료자들은 대기업, 공사, 외국계기업 등 우수 무역업체에 취업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강남구의 ‘무역마스터 양성교육’은 취업률이 98%에 달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데 총 9개월 동안 1,800여 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이론 및 실습과 ▲해외영업능력 및 비즈니스 외국어 등을 집중 연마하고 ▲기업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한다.년 2회 실시하는 ‘무역마스터 양성교육’은 기당 80명 내외로 모집하는데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력소지자이면 지원가능하고 이공계출신과 외국어 우수자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오는 8월 17일까지 인터넷(http://master.tradecampus.com)으로 선청하면 되고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되면 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삼성동 코엑스의 ‘무역아카데미’에서 교육 받게 된다.특히강남구는 합격자 중 강남구 거주자에 대해 본인부담 교육비 400만원 중 50%(차상위 계층은 전액지원)를 지원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강남구의 재능 있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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