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의 교류 및 우호협력 약속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1일(월),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하와이 마우이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마우이시는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마포구에 대한 신뢰형성 및 폭넓은 우호교류를 위해 앨런 아라카와(Allan Arakawa) 마우이시장을 비롯해 대니 마테오(Danny Mateo) 의장, 제레마이어 세비지(Jeremiah Savage) 재정담당관 등 6인의 대표단을 꾸려 마포구를 방문했다. 또 풍력발전용 터빈과 바이오 연료 등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상레포츠 등의 관광코스를 홍보함으로써 두 기관이 경제,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양 도시 간 교류 및 우호협력 관계를 형성할 것을 약속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우이시가 천연자원의 보고이자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마우이시와 마포구가 좀 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우이시는 하와이의 8개 주요 섬들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현재 1300여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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