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간하는 연차보고서, 올해는 ‘전자책’에 다양한 기능 담아 누리집에 공표
2023년도 활동실적, 업무처리 절차 등 소개… 전자책에 민원 신청 링크도 탑재
전국 시민고충처리(옴부즈만)위원회 최초 전자책‧오디오북 발간, 지자체 공유

전자책 바로 보기 누리집배너 (사진제공=서울시)
전자책 바로 보기 누리집배너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 위원회 운영 결과를 책자,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으로 발간했다. 특히 전자책에는 고충민원․청원 등 각종 민원을 바로 접수할 수 있는 링크를 담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위원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활동 결과를 담은 ‘2023년도 연차보고서’를 공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확인하거나 파일 내려받기, 오디오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한 연차보고서에는 감사․조사․감시 등 활동실적과 사례와 조직 운영, 대외 협력, 규정 개선 등 그리고 위원회 업무 처리절차 및 민원 신청 등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연차보고서가 필요한 시민이 편리하게 자료를 얻고, 고충민원․청원․주민감사 등도 바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자책’으로도 발간됐다.

전자책으로 발간된 ‘2023년도 연차보고서’에는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북마크’, 링크를 타고 고충민원․주민감사, 청원 등 민원을 바로 접수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접수시스템’, ‘언론보도 기사 원문’ 연결 등 편리한 기능이 다양하게 탑재됐다.

또 책자로 제작된 인쇄물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글자 크기를 확대했으며 글자체와 간격, 행간, 여백 등도 보기 편하게 조정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업무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에 삽화를 넣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표지에는 점자 제목을 추가했다.

연차보고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옴부즈만)위원회 및 감사부서에 배부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사례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옴부즈만위원회 주용학 위원장은 “이번에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발간한 ‘2023 연차보고서’가 위원회 업무, 활동 결과를 알고 싶어 하는 시민이 편하게 읽고 활용하는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친근하면서도 꼭 필요한 위원회’가 되어 ‘건강하고 투명한 서울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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