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2024년 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6곳 선정
시(市), 선정된 후보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수립 용역 및 신통기획 착수 예정
정릉동 일대 경관지구로 묶인 열악한 저층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은 우리시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필요지역으로 후보지 선정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81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시는 3월 28일,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63곳이 됐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성북구 정릉동 898-16일대는 열악한 저층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우리시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되어 선정되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