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품 5% 할인, 채널 추가·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완도군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https://wandofood.go.kr/)’에서 ‘치유의 완도! 봄봄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는 행사 기간 전 상품 5% 할인과 무료 배송,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할인 쿠폰 제공, 퀴즈 맞히기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군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최를 기념하며 전 상품을 5% 할인하고,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완도청정마켓 채널을 추가하면 2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완도청정마켓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완도 전복과 조미김을 최대 1만 원 내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는 ‘청정 Day' 기획전을 통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초성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정답을 맞힐 경우 적립금과 순살 전복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베스트 리뷰를 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살 전복 또는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벤트를 통해 완도의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와 농어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 추진 시동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 조감도/완도군 제공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 조감도/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해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안 데크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투자 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군은 방문자 센터 건립·해안 데크 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는 물론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GS리테일과 농수특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정춘호 GS THE FRESH 사업부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정춘호 GS THE FRESH 사업부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완도군 제공

완도군과 GS리테일은 완도군 농수특산물 유통 판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완도군과 GS리테일의 협조 체계 구축으로 완도 전복, 광어, 비파 등 완도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수산업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보·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 △고품질의 완도 농수산물 원활한 공급 체계·판매 촉진 지원 △소비 촉진 행사·프로모션 활동 지원 △농수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컨설팅, 제품 개발, 판매 홍보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GS리테일 관계자들에게 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지자체와 대기업이 맞손을 잡음으로써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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