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제7차 건축위원회…무교다동 제29지구 등 4개 안건 건축심의 통과
무교다동29지구: 시청광장 및 인근 녹지와 연계되는 개방형 녹지공간 확보
세운지구 내(3건): 개방형 녹지 도입으로 도심 내 개방된 공공공간 제공

무교다동 제29지구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무교다동 제29지구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시는 3월 26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무교다동 제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무교다동 제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9,10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으로 4대문 도심 내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무교다동 제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1가)’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세운 스카이라운지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세운 스카이라운지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지하철 2, 3호선 을지로3가 및 지하철 2, 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 ‘세운 3-2,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입정동)’, ‘세운 3-8,9,10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3가동)’, ‘세운 6-3-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4가동)은 각각 2개동 지하 9층, 지상 36층, 2개동 지하 9층 지상 39층, 1개동 지하 8층, 지상 32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녹지가 부족한 도심의 현황을 고려하여 도심 내 건축물 계획 시 녹지율을 높이고 보행자 위주의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에서 심의 단계부터 고려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