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등 대상...31일까지 접수

목포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홍보 리플릿/목포시 제공
목포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홍보 리플릿/목포시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08.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지게차·굴착기(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이다.

지원대수는 약 41대(차종·연식에 따라 지원대수 변동)이며, 대상자 선정방법은 차량제작일 오래된 순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하여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반드시 신청기간 내 증빙서류 제출 필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 조기폐차) 중 택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보조금 액수 등 기타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2024 인문학강연‘영화 인문학 산책’운영

목포시립도서관이 2024 인문학 강연 <영화 인문학 산책>을 오는 4월 6일, 13일 토요일 2회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정아(생각변화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현 강사는 KTV국민방송 <영화로 읽는 고전문학>, 한국직업방송 <당신의 삶을 바꾸는 영화인문학> 방송 출연 및 다수의 도서관에서 영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다.

<영화 인문학 산책>은 시민들에게 영화 속에서 인간중심의 관점을 배우고, 영화 속 인물에게 공감을 통해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연이다.

4월 6일 강연에는 영화 ‘어바웃타임’을 통해 ‘삶의 태도’를 주제로 강연하며, 4월 13일 강연에는 영화 ‘카잔자키스’와 도서 ‘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061-278-3324)으로 하면 된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 참가자 모집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0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 당(17㎡) 10만원씩 오는 27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주말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화접수(선착순)하면 된다.

개장식은 오는 4월 27일 주말농장부지(대양동 62-1 일원)에서 주말농장주, 삼향동 자생조직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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