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될 야구교실 참가자초1~중1 모집
저‧고학년 나눠 송구‧타격, 규칙 등 이론과 실습 교육 비롯해 실제 경기도 진행
사업소 “야구교실 통해 어린이가 몸과 마음 건강 다지고 꿈 키우는 계기 되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사진제공=서울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4~10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5일 13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야구교실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야구를 배울 수 있다. 또 야구 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주어 참가자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은 4월 6일~10월 27일 주말에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월 4회(매주 1회, 1회당 80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수강료 4회 기준 5만원)

정순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10년 개설돼 많은 유소년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의 장이 되어 준 서울시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유소년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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