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조명등, 미끄럼방지, CCTV, 안내간판 등 노후시설 정비
불펜장 인조잔디, 포수 뒤 백스탑, 워닝트랙 등 교체
시, “서울시 체육시설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야구장 외곽 CCTV화질(전) (사진제공=서울시)
야구장 외곽 CCTV화질(전)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등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야구장 외곽 CCTV화질(후) (사진제공=서울시)
야구장 외곽 CCTV화질(후) (사진제공=서울시)

또한, 경기 중 선수들의 미끄러짐, 충격 등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용 빈도가 많아 마모 및 경화가 심했던 포수 뒤 백스탑, 워닝트랙, 불펜장에 설치된 인조잔디도 교체했다.

아울러, 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화장실 10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였고 향후 사업소 전체 화장실 대상으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 외곽 사각지대에 설치된 CCTV 화질을 선명하게 개선하고, 주변에 어두운 환경에 놓인 곳이 없도록 조명시설을 3월 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인조잔디 교체 완료 (사진제공=서울시)
인조잔디 교체 완료 (사진제공=서울시)

한편, 시는 프로야구・축구, 공연, 문화행사 등이 시작되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봄맞이 체육시설 환경정비의 달’로 정하고 잠실, 목동, 구의 신월야구공원과 효창운동장 등 서울시 직영 및 민간 위탁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관람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 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구장 램프 교체(후) (사진제공=서울시)
야구장 램프 교체(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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