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 접수...사업당 최대 5백만원 지원

목포시청 전경/사진=서울시티DB
목포시청 전경/사진=서울시티DB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목포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가치 확산 ▲취약계층 가족지원 사업 ▲여성친화 도시조성사업 등이다. 단 일회성·전시행사 성격의 사업, 이벤트성 사업 등은 지원 제외한다.

사업규모는 총 3000만원이며, 사업당 지원 한도는 5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구현 활동 등을 펼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단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류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목포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금의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단체를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4월중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 실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홍보 이미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홍보 이미지

목포시 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에게 충치 예방 및 초기 치료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아동에게 연 10만원, 4학년에게는 연 4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앞서 시는 목포내 치과 의료기관 33개소에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초등학교 33개소, 지역아동센터 41개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 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사고 잦은 동부광장 등 3개소 도로환경 개선

동부광장 도로 개선계획도/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 ~ 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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