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초 교문 바로 앞 따릉이 주차장으로 인해 자전거 이동, 일부 이용객의 흡연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확보 시급!
옥재은 시의원의 적극 노력으로 따릉이 주차장 건너편으로 이전 추진...안전한 통학로 확보!

광희초 바로 앞 따릉이 주차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광희초 바로 앞 따릉이 주차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SC시민의회] 중구에 위치한 광희초등학교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광희초등학교(교장 김문숙) 바로 앞 통학로에 위치한 따릉이 주차장 이전을 추진하여 어린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광희초 정문 앞 따릉이 주차장 확인 중인 옥재은 시의원 및 서울시 관계 공무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광희초 정문 앞 따릉이 주차장 확인 중인 옥재은 시의원 및 서울시 관계 공무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은 지난 18일(월) 광희초 김문숙 교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 김수왕 운영실장 그리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팀장(김해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통학로에 위치한 따릉이 주차장을 확인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옥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본 서울의 도심에 위치한 광희초의 통학로는 안전 확보가 시급해 보였다고 언급했다.

광희초 통학로 앞 따릉이 주차장 이전 설치 장소 물색하고있는 옥재은 의원, 김문숙 교장을 비롯한 김해수 팀장 등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광희초 통학로 앞 따릉이 주차장 이전 설치 장소 물색하고있는 옥재은 의원, 김문숙 교장을 비롯한 김해수 팀장 등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광희초 교문에서 불과 5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교문 바로 앞 신당역 10번 출구와 학교 사이에 따릉이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일부 이용객들의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를 비롯 담배꽁초를 학교 담장 너머로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옥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 따릉이 주차장을 건너편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울시 측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조만간 학교 건너편으로의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희초 통학로 환경 점검 중인 옥재은 시의원 및 김문숙 교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광희초 통학로 환경 점검 중인 옥재은 시의원 및 김문숙 교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옥 의원은 “광희초는 1895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학교로 중구의 대표적인 명문 초등학교다”라고 광희초등학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옥 의원은 “도심부에 위치한 학교이다 보니 신당역 10번 출구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릉이 자전거의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 그리고 몇 년간 이어졌던 일부 따릉이 이용객들의 흡연과 담배꽁초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되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의 적극적 협조로 다행히 따릉이 주차장이 건너편으로 이전되어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확보될 예정이다”고 이전 소식을 전했다.

옥 의원은 “도심에 위치한 학교일수록 자전거, 차량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다”며, “점점 줄어가는 학생 수로 인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합심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의원으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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