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새로운 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민주주의 마지막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정치, 사회 각계의 핵심 인사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대규모 참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낙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 시민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하겠다”며 특히 “광주와 광산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와 광산구의 발전을 위한 5대 비전과 6대 목표를 발표하며, 우리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큰 정치인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 5선 국회의원, 제37대 전라남도지사, 제45대 국무총리,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와 호남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지원, 인공지능산업 2단계 사업 지원, 광주와 전남의 협업 지원 등을 포함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이낙연 후보의 이번 도전은 광주와 광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담대한 첫걸음으로, 그의 비전과 계획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