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포스터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포스터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화순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동안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봉사자는 축제장 행사지원과 환경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1365 나눔 포털에 가입 되어있는 중·고·대학생과 일반 주민으로 화순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 신청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부부 동반 기부 '화제'

무진의료재단 - 김재택 이사장·현대노인요양원 - 이정아 원장 화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부부 동반 기부/화순군 제공
무진의료재단 - 김재택 이사장·현대노인요양원 - 이정아 원장 화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부부 동반 기부/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18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현대노인요양원 이정아 원장이 지난 15일 화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원장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및 보건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발전과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2년 연속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화순군청 전경/사진=화순군

화순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 또는 질병ㆍ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세대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서비스이다.

군은 노인ㆍ아동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에서 확대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ㆍ중장년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이며, 질병ㆍ부상ㆍ고립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경우에 한한다.

주 돌봄을 수행할 가족, 친지 등이 없거나 동거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활동 등으로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군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내용은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병원 이동 및 동행 보조 등을 돕는 병원 동행 특화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가격 및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부담액을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 없이 서비스 필요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면 누구나 필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돌봄에 따른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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