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다미담 예술구 전경/담양군 제공
담주다미담 예술구 전경/담양군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주 다미담예술구-예주구간(쓰담길) 일반임대 공간운영자를 모집한다.

담주 다미담예술구는 예주구간(쓰담길)과 미주구간(담양시장)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문화예술 활동가와 상인들을 유치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와 원도심의 가교가 될 복합문화거점 공간이며, 과거 담양에 있었던 독특한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2023년 2월 개장한 담주 다미담예술구에는 공예, 독립서점, 빵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입주자들이 창작과 상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군은 내달 담양시장 개장에 발맞춰 입주자를 모집, 담주 예술구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6개 실을 모집하며 대상은 문화, 예술 등 콘텐츠를 활용한 공간운영자 및 청년창업, 상업공간 운영자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위원(9명) 및 기존위원(10명) 위촉 수여식에 이어 지원단의 역할과 특성을 안내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안전망의 민간 연계기관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법률기관, 병원, 찜질방, 학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순수 민간 자원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및 청소년 개인 맞춤 지원을 위해 상담·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멘토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381-9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추진

담양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추진(지난해 창평시장 홍보 캠페인 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추진(지난해 창평시장 홍보 캠페인 사진)/담양군 제공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24.)과 결핵 예방주간(3.18.~3.24.)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담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창평 전통시장과 담양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안내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아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보건소 결핵관리실(☏061-380-3987, 3963)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기침 예절과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며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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