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서울시 추진 의지 부족으로 답보
서울시, SH공사와 꾸준한 협의 통해 고밀복합개발 추진, SH공사의 시행 의지 커

염창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황희 국회의원, 최재란 의원(앞줄 맨왼쪽), 김헌동 SH공사 사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실)
염창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황희 국회의원, 최재란 의원(앞줄 맨왼쪽), 김헌동 SH공사 사장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실)

[SC시민의회] 2020년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서울시의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아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양천구 목2동 523번지 일대,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정비계획이 조만간 수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구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갑)이 공약으로 제시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시설 및 지역필요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해 고밀복합개발로 추진된다.

작년 10월에는 황희 국회의원, 최재란 시의원과 함께 SH공사 김헌동 사장이 염창역 역세권활성화사업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해준다면 백년주택을 지어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 최근 SH공사에서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면서 사업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발주된 용역은 단독입찰로 유찰되어 18일 재공고 후 입찰 결과에 따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2년 시의원이 된 후,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와 끈질기게 협의했다”며 “이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황희 국회의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 사업은 황희 국회의원이 목2동 주민들에게 꼭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한 사업이다”라며 “그간 정체되었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다행이다. 언제나 양천구 주민들의 편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