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이번만큼은 약속을 꼭 지켜주시길 간곡하게 요청한다.”

발언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제4선거구) (사진제공=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발언하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제4선거구) (사진제공=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제6차)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2월 초 서울시가 발주한 ‘G밸리 배후 주거지역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이하 G밸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대한 제언을 했다. 
 
박 부위원장은 서두에 오세훈 시장님의 관심 덕분에 지역구인 구로구 일부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주거재생혁신사업 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나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구역에 대한 대안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G밸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과 27일 발표한 ‘서울시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소식을 환영하지만, 이를 언론을 통해 먼저 알게 되어 서울시 소통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고, 향후에는 적극적인 소통을 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남구로역 인력시장 인근 치안 및 생활안전 환경개선, 고대구로병원을 활용한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여건을 세세하게 고려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강조하는 한편, 마스터플랜 결과물이 향후 서울시도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과물 활용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중간·최종 결과물 관련 주기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G밸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과 서울시 서남권 대개조 구상안이 연계되어 계획하신 대로 직·주·락이 공존하는 지역에서 G밸리의 젊은이들과 주민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이번만큼은 약속을 꼭 지켜주시길 간곡하게 요청한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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