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독일_iF 디자인 어워드_‘시티 브랜딩’ 부문 본상 받아
’24년도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 ‘서울마이소울’ 발표 약 반년만 쾌거
시 “가치 인정받은 도시 브랜드 활용, ‘서울 매력’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_스마일 (사진제공=서울시)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_스마일 (사진제공=서울시)

[SC시민행정] 서울 도시브랜드 ‘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시티브랜딩(Communication, City Branding)’ 본상을 수상했다.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지난해 8월 새 브랜드 발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제 ‘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될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Brenden_SeoulCity (사진제공=서울시)
Brenden_SeoulCity (사진제공=서울시)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SEOUL MY SOUL’은 도시 이름 ‘Seoul(서울)’을 전면에 배치하고, 전 세계인 누구나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경쾌한 색상의 픽토그램을 적용했다.

Brenden_SeoulCity_서대문 (사진제공=서울시)
Brenden_SeoulCity_서대문 (사진제공=서울시)

시는 이번 수상이 단순히 디자인적 가치 외에 시민․전문가 등 8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브랜드 개발 과정과 SNS․영상 등 다양한 매체 적용성,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개발과정부터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서울’이 가진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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