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영상/전남도 제공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영상/전남도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라남도가 케이블TV와 유튜브를 통해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참여 희망 소상공인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23년까지 모두 2000개소에 TV방송, 유튜브 등 비대면 홍보를 지원했다.

올해는 350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케이블TV 시청률 상위 30개 채널에 한 달 동안 4만뷰 이상을 송출한다. 유튜브 채널 헬로전남에도 동영상을 게시해 소상공인 홍보와 함께 지역 상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보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를 전남도, 해당 시군,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원이나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달 소상공인 가게에서 영상 촬영을 시작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은 3고 현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홍보지원 프로젝트"라며 "특색있고 지역 고유의 색을 유지한 전도유망한 소상공인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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