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전경/장성군 제공
장성군청 전경/장성군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장성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에 필요한 운영 활동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는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와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제도로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장성군에서 활동 △성인 7명 이상 참여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 △비영리 목적 독서동아리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시 등록할 수 있다.

장성군은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운영 활동비 및 활동공간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비 지원 규모는 동아리 당 80만 원 이내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지원 신청을 하는 동아리 대표가 사서, 교사, 독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농업인단체, 백미 2350kg 기탁

장성군 한농연‧쌀전업농, 700만 원 상당 쌀 이웃 위해 쾌척/장성군 제공
장성군 한농연‧쌀전업농, 700만 원 상당 쌀 이웃 위해 쾌척/장성군 제공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이웃을 위해 백미 2350kg(7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제21‧22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서 쌀 1150kg을 군에 기부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농업의 발전과 가치 창조,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도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200kg을 기탁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는 쌀값 안정과 농민 간 유대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단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장성군청 전경/사진=장성군
장성군청 전경/사진=장성군

장성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1억 2000만원 규모이며 군은 5등급 230대, 4등급 200대, 건설기계 5대 총 435대 물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군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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