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상담회 이미지/화순군 제공
품평상담회 이미지/화순군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내달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4년 화순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농업인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라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품평회에 참가하는 농업인에게는 △상품 전시 및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대형 유통사 및 무역상사와의 상품 품평 및 상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상품, 디자인, 마케팅 등 현장 코칭 △입점 조건이 맞는 기업에 대한 유통사 입점 연결과 프로모션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pje1218@korea.kr)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신청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061-379-54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24년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사업 설명회

화순군은 도비 포함 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확보하여 과수·채소 등 2ha 미만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저온저장고 99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9.9 m2(3평) 1동 기준 6,300만 원이고, 이 중 50%를 지원해 준다. 지원 규모 초과 사업비는 농가가 자부담하여야 하며, 시공업체는 2월 중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조기 준공 유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업 추진 방향, 추진 요령 공유, 시공업체 소개 및 제품설명, 보조금 청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화순군은“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 조절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매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니움 문화센터에서 '난 명품 박람회' 개최

화순 난 명품 박람회 이미지/화순군 제공
화순 난 명품 박람회 이미지/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교류의 장으로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 분의 출품작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중국 난을 전시하는 중국관도 운영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개막식 및 우수 작품 시상식에는 국내 유수의 난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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