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대폭 완화된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승인
김규남 의원, “모아타운 신속 추진으로 풍납동을 명품 주거지로 만들 것”

발언하는 김규남 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발언하는 김규남 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SC시민의회]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8일 ‘송파구 풍납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3월 7일(목) 열린 ‘제3차 서울시 소규모 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승인되었다. 금번 관리계획에는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 및 건축규제의 파격적인 완화를 통해 총 930세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이하 경관지구)를 해제해 기존 6층 이하만 건축이 가능하였던 도로변 부분을 최대 20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완화하였다. 또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지역을 2종 7층 이하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경관지구 이외 지역의 층수 제한을 없앴다. 이외에도 건축품질 향상을 위해 사업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SH사장과 풍납동 현장점검하는 김규남 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SH사장과 풍납동 현장점검하는 김규남 의원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풍납동 모아주택 규제 해제에는 김규남 의원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작년 6월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풍납동 모아주택의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함께 경관지구 해제를 요청했다. 최근에는 김현동 SH사장과 함께 모아주택 사업지를 합동 점검하기도 하였다.

김규남 의원은 “풍납동의 경우 그동안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에 따른 건축 제한으로 주민분들의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 되어왔다.”라며 “서울시 및 SH와 적극 협력을 통해모아타운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풍납동을 명품주거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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