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고용 노동,문화 예술 복지 등 4개 분과서 활동, 3월 18일까지 20명 모집
박강수 구청장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 마포구정 혁신 성장 밑거름”

지난 10월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이 청년들의 바람을 적은 메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지난 10월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에 참석한 박강수 구청장이 청년들의 바람을 적은 메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SC시민행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2024년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마청넷)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청년층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율 참여기구다.

마청넷의 위원으로 위촉되면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 ‘주거·금융’, ‘문화·예술·복지’, ‘성평등·기후’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 문제와 관련된 의제 발굴·제안 ▲마포구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분과별 프로그램 기획·수행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교류 ▲청년정책 관련 구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지난해 마포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하여 채택된 마포청년바자회에서의 ‘제로웨이스트 교육’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지난해 마포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하여 채택된 마포청년바자회에서의 ‘제로웨이스트 교육’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응모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도 마청넷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에서 26건의 정책을 제안, 그 가운데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는 마포청년바자회 사업이 채택된 바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신한 생각과 열정이 넘치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층과 마포구가 혁신적인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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