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생 28일까지…정책 아이디어 발굴·홍보 역할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모집안 이미지/전남자치경찰위 제공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모집안 이미지/전남자치경찰위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홍보와 아이디어를 발굴할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제작·소개하는 역할과, 치안 문제점을 찾고 도민 의견을 청취해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밴드 등 SNS를 통해 자치경찰의 소식을 1600회 이상 전파하는 등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홍보에 적극적인 광주·전남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파트너스는 다음달 발대식에서 위촉하고, 오는 11월까지 전남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자치경찰위는 매달 우수 파트너스를 선정해 활동비와 자치경찰위원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파트너스는 MZ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 발굴과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치경찰 발전을 선도할 지역 대학생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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