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지난해 이어 ‘글로벌 명품 축제’ 부문 대상 수상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받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장흥군 제공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받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장흥군 제공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장흥군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장흥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축제기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5억원에 달한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장흥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락 풀파티 등 여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하에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 수익금을 수해를 입은 지역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후원하는 사회에 기여하는 축제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다.

장흥군은 2024년을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선포하고,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더욱 특별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라며, “올해는 유일하고, 독특한 콘텐츠를 보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탐진강 및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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