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목), 서울-제주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공동마케팅 추진 및 ESG 경영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 도모

제주국제컨벤션센터 MOU 체결 관련 사진,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왼쪽),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제주국제컨벤션센터 MOU 체결 관련 사진,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왼쪽),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시티=김청월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는 15일 서울-제주의 상생협력과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MICE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MICE 산업의 ESG 경영을 확산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각 시·도의 풍부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MICE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공동 유치마케팅 △국내·외 MICE 정보 및 MICE 업계 네트워크 교류 △탄소배출 절감, 지역 상생 등 MICE 분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지역의 MICE 전담 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지방 간 상생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임직원들이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임직원들이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강원도관광재단, 고창군 등 각 기관 및 지자체와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지방 간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관광플라자 내 업무공간을 구성하여 MOU를 체결한 기관이 이를 거점으로 서울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서울과 제주 간에 공동 유치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지역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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