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관악구의회=사진
토론회/관악구의회=사진

[SC시민의회] 지난 1월 24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성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성동ㆍ대학동)이 관악산 지역 및 대학동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대학동주민센터 2층에서 토론회를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정태호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ㆍ자치행정과ㆍ문화관광체육과ㆍ공원녹지과, 대학동 골목상권 상인회장ㆍ우리문화달구지단장ㆍ박종철센터 센터장ㆍ주민자치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 가운데 위성경 의원이 관악산 및 대학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 거리 조성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회를 시작하였고 발제자 3인(우리문화달구지단장, 대학동 골목상권 상인회장, 박종철센터 센터장)의 발표로 상인 간 네트워킹, 상점별 연계 활성화, 축제 개발, 박종철 센터 연계를 통한 역사의 자원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녹두거리ㆍ박종철 센터ㆍ신림동 고시촌, 청년층과 다양한 음식점 등이 있는 대학동의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 현황, 주 고객층 패턴 분석 등 다양한 통계자료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행정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역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었던 사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간네트워크를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학동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였다.

토론회를 마치며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의 많은 지역 자산과 주어진 여건을 활용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대학동이 관악구의 명소가 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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