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상 강동구의원/강동구의회=사진
김기상 강동구의원/강동구의회=사진

  김기상 강동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본 의원은 ‘강풀만화거리와 청년 문화예술’에 대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K-POP을 비롯한 한류로 세계의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 가는 나라이다. 그 가운데 오버 더 톱(Over The Top) 플랫폼인 일명 오티티(OTT)라 불리는 넷플릭스에서 우리나라의 콘텐츠는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희 구청장님! 최근 강동구를 배경으로 한 ‘무빙’이라는 드라마를 알고 계십니까?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5개국에서 시청률 1위, 다른 나라에서도 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김기상 의원은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빙’의 배경 도시가 바로 강동구라는 것이다.  ‘무빙’의 인기는 강동구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에 강동구는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본 의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빙’의 배경이 되는 강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첫째, 강풀만화거리의 변화를 요청드린다. 둘째, 강풀 작가와 연계한 청년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우리 강동구는 청년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치기 충분한 공간과 작품 실현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강동구는 젊은 도시, 기회의 도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본 의원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부서에서는 이점 심도 있게 논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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