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2동 통신주 철거 주민설명회/강북구=사진
번2동 통신주 철거 주민설명회/강북구=사진

[SC시민의회]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철우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김명희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은 지난 1월 19일 번2동 KT통신주 철거 예정지(서울 강북구 번동 526-3)를 찾아 주민설명회를 열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도나 도로 한가운데 있는 통신주는 통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철거 예정인 통신주는 골목길 중심에 설치돼 있어 보행 불편은 물론 통신주에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빈번하여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구와 KT는 가장 먼저 통신주 이설을 계획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진통을 겪었고, 해당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박철우 의원과 김명희 의원은 구청과 함께 관계자들과 협의하며 통신주가 철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후 기존 통신주가 철거되면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이 확보로 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박철우 의원은 "통신주 철거룰 위해서는 각 가구로 이어진 통신선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었고, 의논 끝에 세대별 소형단자함을 신규 설치하여 연결하는 대체 방안을 찾아 통신주 철거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대안제시로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고 작은 불편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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