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사진
관악구의회=사진

[SC시민의회]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및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사동ㆍ조원동ㆍ미성동)이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17일 관악구의회 4층 의원 자료실에서 개최된 관악구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 정책 토론회는 주민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관악구의회 소속 의원인 정현일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임창빈 위원장 등 7명의 의원, 관악구청 자치행정과ㆍ건축과 담당 과장 및 실무자,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현일 의원이 공공건축물 하자 방지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하고, 소관 부서의 업무 설명,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건축은 기본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이자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거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지만 방음이 안되거나

누수가 발생하는 등 완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공공건축물의 근원적인 하자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관악구 관내 공공건축물의 공사 시, 각 공정 마다 부서에서 주민 참여단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공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하자를 방지하는 제안이 나왔다.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올해부터 하자 없는 고품질 동 청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 계획 단계부터 완공 시까지 공정별로 주민참여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마치며 정현일 의원은 “공공건축물을 이용하고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대부분 바로 지역의 주민이다. 지역을 바꾸는 좋은 공공 건축물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것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잘 반영되어 주민이 만족하고, 하자없는 공공청사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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