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송파구의원/송파구의회=사진
김광철 송파구의원/송파구의회=사진

  김광철 송파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차의 충전소 확보 필요성에 대해 하고자 한다"며,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이 시작되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대중화된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구축되어가고 있지만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최근 수소와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정하는 내용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고 발언했다.

또, "수소를 활용한 수소차의 핵심은 운행 시 수증기만 배출되어 이산화탄소 저감과 도시 미세먼지 정화를 통해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며, "수소차는 5분 이내의 충전 속도와 한번 완충 후 600~800km 대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광철 의원은 "수소는 에너지 인프라의 다양화와 에너지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요소이며, 향후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과 신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수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확보는 필연적인 사항이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정부는 2030년에 수소차 85만 대, 수소충전소 660개소 보급을 목표로 하여 수소차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소충전소의 부족한 현실은 우리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수소충전소 설치 시 설치 장소, 이격거리 등의 제약이 따른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융복합 및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 기준 등에 관한 특례기준을 통해 기존 LPG 및 CNG 충전소 등에 수소 충전시설을 같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이제는 수소차 대중화 시대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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