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란 도봉구의원/도봉구의회=사진
강혜란 도봉구의원/도봉구의회=사진

  강혜란 도봉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도봉구 청년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2021년 기준 국가 청년예산의 92%를 중앙정부가 쓰고 거의 모든 부서에서 1년간 308개의 청년 정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8%의 예산을 쓰는 지방정부가 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은 1,258개에 달한다"며, "최근 청년 정책 연구는 중앙이 아닌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일자리 중심 정책에서 청년 정책 전담 조직에 의한 의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우리 도봉구도 올해 청년 전담과를 신설하여 맞춤형 청년 정책을 하고 있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나이도 45세로 상향하면서 청년 정책 혜택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도봉구는 도봉구만의 고유한 청년 정책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혜란 의원은 "청년 정책은 청년이 만들어야 하고 또한 청년 정책은 청년들의 고충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본 의원은 청년들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서 실제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청년 정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봉구 청년들의 의중을 잘 헤아리고 또,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청년 정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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