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콘2023에서 인도 중앙정부 도로운송교통부의 니틴 가르카리 (Nitin Gadkari) 장관 (왼쪽에서 두번째)이 인도자동차산업에 큰 공헌을 한 비크람 킬로스카르의 추모연설을 마치고, 고인의 아내인 기탄잘리 킬로스카르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엑스콘2023에서 인도 중앙정부 도로운송교통부의 니틴 가르카리 (Nitin Gadkari) 장관 (왼쪽에서 두번째)이 인도자동차산업에 큰 공헌을 한 비크람 킬로스카르의 추모연설을 마치고, 고인의 아내인 기탄잘리 킬로스카르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의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이 인도 최대 건설 엑스포인 엑스콘(EXCON) 전시회에 주요 귀빈으로 지난 12일 참석을 했다. 엑스콘은 특히 건설 및 건설장비, 인프라, 건설기술 관련해서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 최대 건설 관련 박람회로서 매2년 마다 열리고 있다. 

엑스콘(EXCON)2023은 “인도의 미래를 건설하다” 라는 주제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우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의 뱅갈루루 (Bengaluru)시의 벵갈루루 국제전시장(BIEC)에서 12월 12일에서 16일까지 열렸다. 특히 건설 및 인프라 부문은 인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인만큼 인도 정부 또한 최단 시간내에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정책 구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인프라 부분과 관련해서는 전력, 교량, 댐, 도로 및 도시 인프라 등을 총괄한다. 또한 친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역시 이번 엑스콘2023의 주요 어젠다이기도 하다.

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IKBCC)의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왼쪽)과 인도산업연맹(CII)의 전 회장이면서 인도 토요타 비크람 모토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비크람 킬로스카르(Vikram Kirloskar)의 아내인 기탄잘리 킬로스카르(Geetanjali Kirloskar)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IKBCC)의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왼쪽)과 인도산업연맹(CII)의 전 회장이면서 인도 토요타 비크람 모토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비크람 킬로스카르(Vikram Kirloskar)의 아내인 기탄잘리 킬로스카르(Geetanjali Kirloskar)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제12회 엑스콘 2023은 인도 중앙정부의 도로운송교통부(Ministry of Road, Transport and Highways)와 중공업부처(Ministry of Heavy Industries)가 주관하고 인도산업연맹 (CII)과 인도건설장비제조사협회(ICEMA)가 주최했다.

특히 이번 엑스콘 2023에서는 인도 중앙정부의 도로운송교통부 장관인 니틴 가드카리 (Nitin Gadkari) 장관이 인도의 친환경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이라는 주제로 특별 추모 연설이 있었다. 이번 엑스콘 2023에서는 인도의 CII(인도산업연맹)의 회장을 역임을 했으나, 2022년 11월 29일에 64세로 심장마비로 사망한 비크람 킬로스카르 (Vikram Kirloskar)의 추모 강연이 함께 있었다. 비크람 킬로스카르는 합작법인인 도요타 킬로스카르 모토 (Toyota Kirloskar Moto)을 통해서 도요타 자동차를 인도에서 생산하게 한 인도 자동차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인도의 유력 기업가이다.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의 제나 정(Zena Chung)이사장(가운데)과 엑스콘 2023의 개회식에 앞서 Excon2023을 주최한 인도산업연맹(CII)의 주요 내빈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의 제나 정(Zena Chung)이사장(가운데)과 엑스콘 2023의 개회식에 앞서 Excon2023을 주최한 인도산업연맹(CII)의 주요 내빈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지난 12월 14일 컨벤션 센터 굴모하르(Gul-mohar) 홀에서 열린 CEO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인도 중앙정부 중공업부처(Ministry of Heavy Industries)장관인 마헨드라 나쓰 판디(Mahendra Nath Pandey) 장관이 여러 인도 건설 및 중장비 제조 회사 CEO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을 했다. 

인도산업연맹 찬드라지트 바네지(Chandrajit Banerjee) 사무총장은 “Excon 2023은 인도가 지속 가능한 인프라 성장을 발전시킨 지난 23년간의 성과를 보여 주고 있으며, 이는 비전가, 업계 리더들, 정책 입안자 및 이해관계자들을 모아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인프라 개발의 혁신과 이니셔티브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나정 이사장은 “이번 제12회 2023년 엑스콘은 호주, 중국,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러시아, 한국, 스페인, 스리랑카, 터키, 아랍에미리트 등 15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전시업체 8만명 이상이 참가했다며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 중공업과 두산 중공업 등 참석했다며 한국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현지에서 계속해서 활발한 국제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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