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시민행정]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는 2023년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사업을 마무리하며 5일 「‘쑥쑥 아이맘 키우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사업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영아부터 유아까지 발달과정에 따라 ‘사회정서역량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교직원(교사, 원장),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4기 서초구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을 시작으로 현재(제5기 서초구 지역사회보장계획)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2023년 쑥쑥 아이맘 키우기에 참여한 원장, 교사, 학부모 각각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고, 사업 참여 어린이집의 원장, 교사, 학부모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국공립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민간, 가정 어린이집까지 확대 실시하였다. 총 22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여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전행동 예방과 지도에 성과를 보였으며, 영유아의 사회정서·인성함양을 위해 기관-가정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해였다.

2부에는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사업(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허계형)의 2023년 성과보고와 2024년 사업설명이 진행되었다. 2024년에는 맞춤형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심리정서지원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경감 및 사회정서 역량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사업 참여 22개 기관의 쑥쑥 아이맘 키우기 활동 포스터와 영유아 교재교구 전시존이 마련되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조영미 센터장은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여 영유아 사회정서·인성이 더욱 함양되며 영아의 참여 확대로 본 사업이 영유아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사회정서·인성함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유아 사회정서·인성함양사업 「쑥쑥 아이맘 키우기｣는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이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잠원]서초심리상담센터 (070-7163-255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