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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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시민교육]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자살·자해에 위험도가 높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하여 「위기 학교 밖 청소년 대응 행동지침」(이하 행동지침)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행동지침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도움센터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당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행동 지침은 위기 상황별 대처방법으로 구성되어 긴급, 응급, 준응급의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및 도움센터 근무자의 대응 방법을 기재하여 빠르고 침착한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동지침 배포와 연계한 대상 청소년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위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일시적 보호 조치와 함께외부 전문심리상담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에 연계한 적극적 치료와 예방 교육,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사전·사후 심리 정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의 긴급·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하도록 신속 지원 절차도 행동지침에 수록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적극적 조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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