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업] 유아용품, 헬스케어제품, 의약외품 등을 수입하는 종합상사인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이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이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도하는 인증사업으로, 서울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기업의 기술력, 경영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중소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3년간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수여를 비롯,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등 기업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용, 글로벌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해외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컨설팅 등 지원, 하이서울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지원, 하이서울포럼 등 기업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등의 인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3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은 1996년 창립 이후 아베나, 3M 등 세계 유수 브랜드와의 한국 대리점 계약체결을 통해 유아용품, 헬스케어,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여 브랜드 마케팅 및 고객관리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전문 유통업체이다.

1996년 경원물산으로 창립한 이지엠은 IT주변기기와 산업용품의 정식 수입 업체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메이션 코리아, 3M 등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대형 할인마트에서 유통하였으며, 2004년에는 일본 TDK Recording Media와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 이후 계속된 성장을 통해 사업파트너를 Philips, Adata, Edimax, E-blue, Apotop, HP 등으로 확대하였고, 이들 해외 유명 브랜드의 IT 주변기기 제품을 정식 수입하여 국내 시장에 유통하였다.

또한 단순히 완제품을 수입·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연구소의 설립 및 세계 IT기기 제조사와 공동개발을 개발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PB상품 및 OEM상품을 직접 생산하고 납품하였으며,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IT주변기기 전문 소싱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최근에는 밤보네이처, 플랜토이즈 등의 친환경 유아용품과 아베나 성인용기저귀, 뷰코셋 생리대 등 세계유수 브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용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제 2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비정기적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거나 공익 단체 및 보호시설에 친환경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의 이양희 상무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인증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장과 매출 증대 외에도 직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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