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강북구의원/강북구의회=사진
정초립 강북구의원/강북구의회=사진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본 의원은 오늘 우리구의 지역 특성을 활용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축제 사업을 세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웰니스 관광 사업이다. 강북구를 품고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며, "웰니스 관광이라고 해서 지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훌륭한 자연환경 자원이 있는 강북구가 이를 살려 관광사업을 추진한다면 서울에서 웰니스 관광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또, "둘째, 패션봉제산업 관련 축제 추진이다. 우리구는 지역의 산업기반이 열악한 편이지만, 패션봉제산업이 오래전부터 지역의 최대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패션축제, 영화제 및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섬유봉제산업과 연계된 부가 산업을 창출함으로써 지역을 찾아오게 만드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와 연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 어르신 축제의 추진을 제안한다. 우리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이다. 이러한 강북구의 특성을 살려서 특색있는 축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에게도 즐기시는 문화와 트렌드가 있으며, 그 문화는 정체되어 있지 않다. 지금의 어르신분들께 동시대적으로 더 필요한 문화를 발굴하고, 행사를 개최한다면 강북구의 특별한 브랜드, 자랑스러운 축제를 만들 수 있다"고 발언했다.

정초립 의원은 "최근 강북구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려 많은 주민분께 큰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난주 ‘강북 백맥축제’에서도 많은 분의 참여와 큰 호응이 있어 저 또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더 즐거운 강북구를 만들어주고 계신 강북구청과 관련 담당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이상 자유발언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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