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부터 24일까지 페루 전통 수공예품인 '푸카라 황소: 페루 고원의 홍보대사' 전시회가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이미 전 세계 22개 이상의 도시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주한 페루 대사관의 주최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 문화와 서양 문화가 융합된 산물로, 집의 지붕에 설치되어 주인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전해지는 문화적 상징품이다. 이번 전시는 페루 남부 푸노주의 푸카라시 장인 협회 10곳에서 제작된 다양한 작품과 한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하고 페인팅한 특별 디자인을 선보인다.

푸카라 황소는 페루 고산지대의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안데스의 전통과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민들에게 이 독특한 공예품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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