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오른쪽)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차관보(왼쪽) (사진제공=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오른쪽)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차관보(왼쪽) (사진제공=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10월 25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날을 기념하여 국경일 리셉션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각국 대사관 외교관, 한국 정부 기관 대표, 한국의 주요 기업 대표, 한국 및 카자흐스탄 언론 대표, 카자흐스탄 디아스포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환영사에서 양국 간의 높은 수준의 정치적 대화를 언급하고, 카자흐스탄과 한국 양국 관계의 전략적 성격과 미래 전망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주빈인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차관보는 양국 간의 굳건한 신뢰와 우호가 한·카 호혜관계를 강화하는 데 견고한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환경 보호 및 녹색 기술 활용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의 중요성이 주목되었다.

행사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의 업적에 대한 동영상과 국가 기념품, 인쇄물 및 전통 카자흐 요리가 제공됐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국악기 음악을 감상하고 카자흐스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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