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학부모·교원·시민등 1만명이 110개 부스에 참여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서울시교육청=포스터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서울시교육청=포스터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융합과학교육원(구과학전시관)(원장 이병은)은 10월 27일(금)부터 10월 28일(토)까지 이틀 간 학생·교원·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https://sciencemaker.kr)를 개최한다.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융합과학·메이커 축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With science, We are makers!”라는 주제로 기초부터 첨단까지의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을 즐기고, 탐구의 기쁨을 누리며,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나눌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게 된다.

10월 27일(금)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 특별기획 메이킹 마라톤, 과학탐구 및 메이킹 UCC 공모전, 서울학생 페임랩(Fame Lab) 경연대회,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배치도/서울시교육청=사진
행사장 배치도/서울시교육청=사진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에서는 “생태, 과학, 코딩과 로봇, 메이커”의 4가지 테마형 부스와 “공대생들이 모인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 과학놀이, 우주사진전”등의 특별 부스를 포함하여 총 110여개가 운영된다.

또한 과학 마술 콘서트, 자가 발전 솜사탕 만들기, 서울학생 페임랩(Fame Lab) 경연대회-본선대회, 페이스 페인팅, 축하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는 마포중학교에서도 진행된다. 특별기획 메이킹 마라톤은 학생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여하여 “학교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주제로, 27, 28일 양일 동안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관람객은 팀들의 프로젝트 해결 과정을 이원 생중계(올림픽공원-마포중학교)를 통해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병은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학생, 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과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체험, 창작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이 융합과학 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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