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자 관악구의원/관악구의회=사진
노광자 관악구의원/관악구의회=사진

  노광자 관악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본 의원은 관악S밸리 조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본 의원은 얼마 전 언론 기사를 통해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서남권 신성장 거점사업에 신속 추진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낙성대동 272일대 약 7만3,000㎡ 부지가 서울대와 기업이 함께 첨단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크게 발전한다고 하니 구의원으로서 그리고 낙성대동의 오랜 주민으로서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햇다.

또, "우리 구는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지정된 이후 올해 8월 2024서울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고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서울시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겹경사를 맞았다"며, "지난 5년 동안 경제구청장을 표방하시고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신 결과 큰 쾌거를 이룬 박준희 구청장님께 축하드리고, 격무 속에서도 관악S밸리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온 기획경제국 일자리벤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발언했다.

이어, "지금 관악S밸리2.0은 마치 돛단배가 순풍을 받아 큰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순조로운 형국이다. 물론 망망대해를 항해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거센 바람과 파도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관악구와 서울대, 서울시가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으로 대승적으로 협력하고 총력을 다한다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 것이다. 본 의원은 이와 같은 확신 속에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선 집행부에서는 관악S밸리 추진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윤석열 정부는 IMF 위기에서도 삭감하지 않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무척 어둡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 관악구는 이래서는 안 됩니다. 관악S밸리 예산은 현재의 일자리는 물론이고 미래의 도시신성장 동력 창출에 필수적인 투자이기에 재정 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확실히 챙겨주시기 바란다. 본 의원은 행정재경위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관악S밸리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발언했다.

노광자 의원은 "다음으로 서울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서울대는 올해 2월 유홍림 총장이 취임한 이후 산관학 연구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데 매우 적극적이며, 서울시 또한 서남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우리 구가 이런 기회요인을 잘 활용한다면 캠퍼스타운2.0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악S밸리 입주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 데에도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다행히 구청장님과 관계 부서에서도 글로벌 전략을 중시하시고 내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관악S밸리 존을 구성, 8개의 기업 전시를 지원할 계획이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 더 많은 입주기업과 소상공인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주시길 집행부에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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