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노원구의원/노원구의회=사진
김소라 노원구의원/노원구의회=사진

  김소라 노원구의원은 5분발언에서"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을 유심히 봐달라"며, "바로 마들스타디움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 동부간선로로 진입했던 도로로 현재는 폐쇄된 구간이다. 그런데 불법으로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노원구에는 환경과 관련된 센터가 두 곳이 있다. 그중 한 곳 중랑천 환경센터로 이곳은 하천 생태계와 관련된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서 위치 또한 중랑천과 인접되어 있다"며, "그리고 노원자원회수시설도 가까이 있어서 생활폐기물을 모아두는 집하장 시설도 인근에 함께 위치 해있다"고 발언했다.

또, "그런데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는 과정에서 진입로가 변경됨에 따라 향후 이곳을 이용하게 될 더 많은 주민들이 본의 아니게 처음에 보여드린 것처럼 ‘위험한 역주행을 해야 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행정조치를 요청하고자 한다"며, "기존에 중랑천 워터파크였던 부지에 6개 부서의 4개 단체의 공간이 재배치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곳을 이용하는 구민이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소라 의원은 "이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제안드리고자 한다"며, "첫째, 진출입과 관련해 곳곳에 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 이와 관련해 총괄 담당할 부서를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본의원이 이와 관련해 문의를 하는데 도로공사는 토목과, 교통표지판은 교통지도과, 현수막게첩은 집하장 내의 자원순환과와 관련이 있다고 담당 부서가 다르다며 소통이 매우 어려웠다"며, "'이곳은 아는 사람만 다니고 관련된 사람만 다니니 안 해도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은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해 나갈 행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노원구의 행정은 노원구민을 위한 행정이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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