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 수도권=황장하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는 10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신설빌딩 2층 본회 사무소에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광역시도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시도 회장단회의는 허 협 사무총장으로 사회로 성원보고,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안건 상정 및 심의, 공지사항,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13개 광역시ㆍ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과 사무총장, 여성회장, 향우회 임원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사)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하나로 통합되는 장으로 이영호ㆍ이용훈ㆍ이종천 명예 총회장, 임향순 명예총재, 유상두 명예총재, 이광호 통합 총회장, 최영식 직전총회장, 임춘배ㆍ문용주ㆍ최경동ㆍ최성용ㆍ민상금 고문, 백재기ㆍ조기석 감사로 추대 되었으며 정문익 상임수석부회장, 성광화 상임부회장, 송운 수석부회장, 허협 사무총장, 이길재 사무부총장, 나재선 장학회장, 박효경 여성회장, 김성수 청년회장, 남평호 자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5월 만장일치로 선출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호남향우회가 오늘 화합과 통합으로 하나 되는 단체로 우뚝 서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특히 임향순 명예총재님 및 유상두 명예총재님께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에 함께 해주셔서 더더욱 영광이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 총회장은 "고향을 떠나 전국에서 각 지역의 발전 및 봉사활동, 개인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출항민들이 화합된 마음으로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총연합회는 전국 13개 광역시ㆍ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로 구성된 강력한 단체이며,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이다.